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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돈 바라고 내 아들 장기 기증 한 것 아닙니다"
국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기증자 유가족이 언론 앞에 나섰다. 이들은 장기기증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경험을 통해 얻은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질병관리본부가 연세대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한 2018 ‘생명나눔 주간’ 선포식 및 KODA 글로벌 포럼에는 아들, 남동생을 떠나보낸 4명의 유가족이 모였다.   레그 그린(Reg Green)은 24년 전 이탈리아로 여행을 갔다가 괴한이 쏜 총에 7살 아들을 잃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65세였다.     그린 씨는 “모든 것이 깜깜했고, 절망적이었...
[2018/09/13]
[신문] 장기기증한 첫째 딸 먼저 떠나보낸 뒤 '심장 기증' 받아 둘째 ..
죽은 딸의 심장을 기부했던 선행에 보답받는 것이었을까?   엄마는 심장을 기부 받아 둘째 딸을 살려낼 수 있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첫째 딸 제이든(Jaden)의 심장을 기증한 여성 리사 말렛(Lisa Mallet, 36)이 둘째 딸 에스메(Esme)의 생명을 심장기증으로 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리사는 첫 딸 제이든을 낳았다. 하지만 제이든은 목욕 도중 뇌손상을 일으켜 첫 생일을 채 맞이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렀다.   아기를 죽음에 잃고 절망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리사는 자기 아이의 죽음이 다른 새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아기의 심장을 장기 기증했다. ...
[2018/08/30]
[신문] 28개국 61% 응답자 “장기기증 의향 있다”…한국은?
    글로벌 여론조사 기업 입소스모리가 28개국 성인 2만3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의료 현황 조사에서 사망 후 장기기증 의향에 대해 질문하니 응답자 61%가 장기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인도(74%)·터키(72%)·스페인(72%)·브라질(70%)의 장기기증 의사가 높았고, 반면 한국(39%)·일본(33%)·러시아(30%)의 기증 의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장기기증 문화가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로 신체 훼손을 탐탁지 않아 하는 유교적인 분위기가 대표적이다. 실제 질병관리본부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장기기증 의향이 없다고 대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
[2018/08/24]
[신문] 손·팔,14번째 이식가능장기 허용…장기이식대기자 등록 등 추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8월 9일부터 손·팔 장기이식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위임한 손·팔 장기이식대기자 등록 기준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 해 같은 시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팔은 2000년 심장, 폐 등이 이식가능한 장기로 법제화 된 이후, 14번째로 이식가능 장기로 허용된 것이다. 손·팔 기증·이식에 대한 기준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뇌사자 손·팔 장기기증 기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의 생명유지(Life Saving) 장기 우선 원칙에 따라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심장, 간, 신장 등을 적어도 하나 이상 기증할 의사를 밝혀야 손·팔을 기...
[2018/08/10]
[신문] 34살 소방관이 가슴에 새긴 문신…"장기기증 희망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라도 당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장기기증을 하려고요.”타투이스트 박민솔(24)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가게를 찾은 손님의 말을 듣고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다. 의뢰인이 내민 문신 도안에는 심전도 마크와 함께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박씨는 “이런 문구의 타투 시술 요청은 처음이라 놀랐다”며 “대부분 자신을 위해 문신을 하는데 타인을 위해 하는 문신은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술에 공을 들였다”고 했다. ‘장기기증’ 문신의 주인공은 세종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4년차 소방관 임경훈(34) 소방교다. 임 소방교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임 소방교는...
[2018/08/01]
[신문] 마지막 순간, 새 생명을 위한 기증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위해 봉사해온 50대 새마을지도자가 갑작스런 죽음에 자신의 장기를 기증,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 김한식(52) 회장은 지난 19일 오전 뇌출혈로 갑자기 운명했다.김 회장은 평소 자신의 신념대로 마지막 가는 길에도 간과 콩팥, 심장 등 장기를 4명에게 기증하여 새 삶을 선물했다.개인사업체(중부공업사)를 운영해 온 김 회장은 지난 2008년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적극적인 새마을활동 참여와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2015년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바쁜 생업을 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
[2018/07/24]
[신문] 뇌사판정 공무원,장기 기증하고 하늘 나라로
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이 만성 질환자들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떠나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경남 합천군청에 근무하던 백경도(37) 씨는 지난 2일 근무 중 쓰러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지난 12일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지금까지 병치레 한번 하지 않았던 외아들인데 하늘이 무너질 따름”이라며 주저앉았다. 그러나 백씨의 부모는 짧은 생을 마감한 아들이 꺼져가는 다른 생명을 살렸으면 좋겠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부모는 한국장기기증원에 심장과 신장, 간, 각막 등의 장기 기증 의사를 전했다. 아들의 장기는 ...
[2018/07/23]
[신문] 연 600만명 찾는 순천만국가정원, 장기기증 문화 나눈다
지난해에만 600만명이 찾은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장기·인체조직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생명나눔 주제정원이 공개됐다. 이 공원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예우와 추모 메시지 전달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생명나눔 주제공원은 순천만 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옆에 위치한다. 약 661m2(200평) 부지에 생명나눔 조형물 ‘생명이은집’, 산책로와 추모공간, 포인트 가든 등으로 꾸며졌다.생명이은집은 ‘장기기증은 서로 다른 삶의 융합이자 누군가의 삶의 연장’이라는 내용...
[2018/07/23]
[신문] 화상 환자 새 삶 찾아주는 사후 '피부 기증'
눈, 심장과 같은 장기 기증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난 수년간 장기 기증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후 장기 기증을 서약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망 직후 기증된 장기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장기 기증 중에서도 피부 기증은 상대적으로 낯선 개념이다. 피부를 기증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   피부도 기증할 수 있다   피부 기증은 사망 직후 피부를 기증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피부를 기증하는 사람이 다른 장기...
[2018/07/09]
[신문] 3D프린팅 기술 의료와 접목...어른 신장 두살 아기에 이식 성공
3차원 설계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형상을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이 의료와 접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복잡하고 난도 높은 장기이식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사례가 소개돼 흥미를 자아낸다.   주인공은 영국의 두 살배기 덱스터 클라크와 그의 아버지 브렌던 클라크.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콩팥부전을 앓아 정상적인 성장이 불가능했다. 당연히 콩팥이식이 최선의 대안이었지만 문제는 기증자가 마땅치 않았던 것.   아빠가 장기를 제공하겠다고 나섰지만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덱스터의 몸무게가 10kg 미만으로 작은 복강내에 아빠의 신장을 이식하는...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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