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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내에서도 '생체 폐이식' 성공 ... 폐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
원인을 모르는 폐고혈압으로 이미 심장이 한번 멈췄고, 언제 심장이 다시 멈출지 모르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약 없이 뇌사자 폐이식을 기다리던 20살 딸에게 부모의 폐 일부를 각각 떼어 이식하는 생체 폐이식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지난 10월 21일 말기 폐부전으로 폐의 기능을 모두 잃은 20살 오화진씨(여)에게 아버지 오승택씨(55)의 오른쪽 폐의 아래부분과 어머니 김해영씨(49세)의 왼쪽 폐의 아래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생체 폐이식 모식도  딸을 살리려는 부모의 간절한 ...
[2017/11/15]
[신문] 가족이 지켜준 70대 할머니의 장기기증 약속
뇌전문가 사위가 수술했지만 뇌사… “고인 뜻 받들자” 3명에 새 생명머리뼈를 열자 무수한 뇌혈관이 드러났다. 1mm의 오차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뇌출혈 수술. 하지만 메스를 쥔 허준 명지성모병원 의무원장(44·신경외과 전문의)은 자꾸 눈물이 나와 시야가 흐려졌다. 뇌출혈 환자 수천 명을 보아온 그의 직관이 ‘이 환자는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자는 9월 28일 결국 뇌사에 빠졌다. 이 환자는 허 원장의 장모 김연임 씨(71)였다.김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은퇴 후 여러 봉사활동을 했다. 퇴직금과 용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지만 가족들은 한참 뒤에...
[2017/11/08]
[신문] 충남대병원 의사, 혈액암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내과 의사가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내과 입원전담전문의로 근무하는 박명린(사진)씨가 최근 이 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하며 젊은 환자들이 혈액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2014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유전자 등록을 했는데 ...
[2017/11/08]
[신문] “엄마, 나도 기증할래” 마지막 꿈 이루고 떠난 아들
일본의 초등학교 6학년생 히카루(가명)는 유독 다큐멘터리를 좋아했다. 히카루는 새 삶을 얻은 장기기증 수혜자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가족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만약 뇌사 상태에 놓이면 장기를 기증할 거예요.” 히카루의 꿈은 오래 전부터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다. 장기기증은 아이답지 않은 결심이었지만 부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히카루는 유도에 심취할 만큼 건강했다.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어느 날 히카루가 목욕하던 욕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어머니는 다급하게 욕실로 들어갔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히카루를 발견했...
[2017/10/31]
[신문] 가족 3명 심장병으로 잃은 가장…장기이식 수술로 새 삶
심장근육이 계속해서 커져 심장마비가 올 위험이 큰 '비후성 심근증'을 앓던 50대 가장이 장기이식 수술로 새 삶을 찾았다.   23일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고등학생 시절부터 심장 질환을 앓던 박기원(55)씨는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심장 자동제세동기를 몸에 이식받았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계속해서 심장 상태가 좋지 않아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   그는 올해 6월에도 두 차례 혼수상태로 가천대길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심장이식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악화한 상태였다.   박씨는 10여 년 전 부친, 남동생, 둘째 아들을 차례로 심장마비와 비후성 심근증으로 잃은 ...
[2017/10/23]
[신문] 입대 앞두고 쓰러진 대학생 장기기증…한남대 ‘5명에 새생명 전..
군 입대를 앞두고 갑자기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남대는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조형예술학부 융합디자인전공 2학년 유한솔씨(21)의 추도식이 지난 21일 학내에서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군 입대를 위해 휴학 중이던 유씨가 갑작스런 뇌혈관 장애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은 지난 14일이었다. 군 입대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했던 유씨였지만 끝내 병상에서 잃어나지 못했고, 병원에서 “깨어날 수 없다”는 판정이 내려지자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유씨를 떠나보냈다.   지난 19일 모두 5...
[2017/10/23]
[신문] 장기기증자 아빠와 마라톤 동반 완주한 여성
딸 아이의 장기를 기증한 가족과 그 장기를 이식받은 한 여성의 특별한 동행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12일(현지시간) 미국 NBC나이틀리 뉴스는 딸 알리사(24)를 병으로 잃은 아빠 프레드밀러러(62)가 딸아이의 심장을 전해받은 여성 셰이 브라운(49)과 지난 9일 시카고 풀 마라톤을 함께 완주했다고 보도했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알리사의 심장 기증으로 다시 태어난 브라운은 알리사의 아빠 밀러와 함께 출발선에 섰다. 둘은 6시간 30분 13초 동안 42.195㎞의 거리를 달려온 후, 서로의 손을 꼭 붙잡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연에 따르면, 두 가족의 인연은 2013년 브라운이 알리사에게 새 ...
[2017/10/13]
[신문] 급환으로 세상떠난 군산시 공무원···5명에 장기 기증
  뇌사 상태에 빠진 전북 군산시 공무원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군산시는 10일 "지난 9일 급환(急患)으로 세상을 떠난 군산시청 소속 이화수(59) 지방 행정주사가 생을 마감하면서 응급환자 5명에게 새 삶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35년여의 공직생활을 보내고 지난 7월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 주사는 9월25일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뒤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 2일 의료진으로부터 회생이 힘들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가족들은 상처와 충격을 뒤로하고 이 주사의 평소 신념에 따라 각막과 신장, 간 등의 장기를 국립장기이식센터에 등록된 응급환자에게 기증했다.더불어 광...
[2017/10/11]
[신문] “23년 기다린 장기 기증…‘기적 같은 추석 선물’ 받네요”
생면부지 여성이 신장 기증… 27일 수술대 오르는 홍란희 씨 홍란희(64·사진) 씨는 추석을 1주일여 앞두고 기적 같은 선물을 받았다. 20년 이상 투병 생활을 해 온 그에게 신장 기증자가 나타난 것. 27일 수술대에 오르는 홍 씨는 이번 수술이 성공해 건강을 되찾을 희망에 부풀어 있다.홍 씨는 1981년부터 임신중독증 합병증을 앓다가, 신장 기능이 크게 나빠지면서 1994년부터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을 시작했다. 만성신부전은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으로, 완치를 위해선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홍 씨는 26일 “투석을 받으면 잠깐 살아나고, 투석을 받지 못하면 다시 목숨이 ...
[2017/09/27]
[신문] 엄마에게 간 이식해주려 죽기 살기로 체중 '36kg' 감량한 아들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하지만 엄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체중을 무려 36kg이나 감량하는데 성공한 남성이 있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투데이는 엄마 로즈 볼뒥(Rose Bolduc, 68)에게 간을 이식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남성 브라이언 볼뒥(Brian Bolduc, 38)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브라이언은 뚱뚱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키 179cm에 몸무게 125kg의 거대한 몸의 소유자였던 브라이언은 누구나 그렇듯 항상 다이어트에 시도했지만 실패하기 일쑤였다.   Facebook 'Brian Buldoc' 어느 날 브라이언은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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