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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고3 수험생, 아버지에게 간 기증
  “엄마는 지병이 있고, 언니는 저보다 몸이 작고 약하니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하는 건 당연히 제가 해야죠. 사랑하는 아버지께 제 몸의 일부를 드릴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 수능시험 직후 아버지에게 간 일부를 기증한 여학생의 가족사랑 이야기다.   고3인 장은소(18)양은 수능 준비를 하던 중 아버지 장성기(48)씨가 간암으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B형 간염을 앓고 있던 장씨는 간경화를 거쳐 간암이 악화해 11월부턴 간기능을 거의 상실, 급히 간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장양은 간 기증을 결심했다. 두렵거나 슬프기보다는 자신이 아버지를 살릴 수 ...
[2016/12/30]
[방송] 출생 41일 만에 장기 기증하고 떠난 아기
  태어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생을 마감한 아기가 장기 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려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영국 매체 '더 선'은 폐를 기증하고 떠난 아기 테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맑은 눈망울을 가진 아기 테오는 세상에 태어난 지 41일째 되던 날 갑자기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의료진이 조사에 나섰지만 테오의 사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와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 된 테오의 부모는 큰 슬픔에 빠졌지만 슬픔을 뒤로하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사람에게 테오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겁니다. 장기 이식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는 올해도 5...
[2016/12/22]
[신문] 신장이식후에도 임신 가능해요?
  “장기 이식 후 임신이 가능할까. 면역억제제를 평생 먹어야 하는데 ...” 이러한 장기이식으로 인한 염려는 앞으로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면역억제가 잘되고 이식받은 장기도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면 임신이 가능하고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키울 수 있다. 나은서(6)·예서(5)·준서(4). 이들 세 남매는 나병태(45)·김은(43) 부부에게는 여느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들이다. 이들이 대표적인 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6년 11월. 이들 부부는 결혼 한 지 1년이 지나더라도 임신 소식이 없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2016/12/16]
[신문] “아버지의 마지막 뜻 지켜야죠”…가족이 기증희망등록증 발견..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서약자인 故김용종(50년생)씨가 생명나눔을 통해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100여명의 환자를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이 아버지의 기증희망등록증을 발견해 직접 조직기증을 의뢰한 덕분이다.   고인은 2014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주기적인 경과 관찰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한 듯 했지만 지난 달 23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되어 부산 동래봉생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평소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불과 1달 전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는데, 이같은 사실을 아내와 두 딸에게...
[2016/12/09]
[신문] "생전 뜻대로" 장기기증 실천, 새생명 선물한 故황해용 집사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생명을 나누고 떠납니다.”   11월 29일 부산진교회(담임목사 이종윤)의 황해용(55) 집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생을 마감했다.  황 집사는 지난달 26일 외출 후 집에서 쉬던 중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졌다. 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생전 고인의 의사를 따라 장기기증의사를 밝혔다. 이후 울산대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고 간장, 신장 2개 등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황 집사는 '모야모야병'이라는 가족 병력이 있었다. 모야모야는 점차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과 뇌출혈을 일으키는 병이다. 지난해 황 ...
[2016/12/08]
[신문] “80대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80대 고령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뇌출혈 환자인 A(82)씨가 뇌사 판정 후 간과 안구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80대 고령자의 뇌사자 장기기증은 매우 드문 경우로 국내 최고령 뇌사자 장기기증은 83세이며 A씨의 선행은 인천지역 최고령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기록됐다.지난 10월 뇌출혈로 국제성모병원에 입원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달 14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생전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기리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어렵게 결정했다. A씨가 기증한 간과 ...
[2016/11/28]
[신문] "친아들 다를 바 없죠"..말기신부전 사위에 신장 떼준 장모
  '사위 사랑은 장모'..서울아산병원서 수술 후 곧 퇴원 예정    "사위도 친아들과 다를 바가 없죠. 사랑하는 내 '아들'이 당장 신장을 이식받아야 한다는데, 고민하지 않았어요. 내가 꼭 해주고 싶었어요." 최근 만성신부전 말기 환자인 사위 최영수(43)씨에게 자신의 신장 한쪽을 내어주는 수술을 받은 강순자(58)씨는 21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병실에서 이렇게 말하고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남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숙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최씨는 올해 초 심한 감기 증상을 보여 고생을 하다 폐렴 진단을 받고서 지역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최씨는 도통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
[2016/11/21]
[신문] 대형사고 막은 운전기사…세상 끝에서 '장기기증'
  급성 뇌출혈에도 운행 중인 버스를 갓길에 안전하게 세우고 중태에 빠진 버스 운전기사가 세상 마지막 순간에서 장기기증을 약속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께 운전기사 한원기(55)씨는 전북 전주에서 정읍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전대를 잡았다.   버스가 터미널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읍시 정우면의 한 도로에서 한씨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   어지럼증과 복통에 말문이 열리지 않은 한씨는 뒤를 돌아보며 승객들에게 연신 '도와달라'는 손짓을 했다.   갑자기 말을 않고 손짓만 하는 운전기사를 승객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한씨는 급작스...
[2016/11/18]
[신문] 돼지심장 이식받은 원숭이 51일째 생존…"최장기록"
  전 세계적으로 '이종 간 장기이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돼지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돼지 심장과 각막을 '필리핀 원숭이'(cynomolgus monkey)에 이식한 결과 51일째 건강하게 살아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장기록(43일)을 뛰어넘는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돼지는 포유동물 중에서도 생리 및 장기 형태가 사람과 가장 비슷해 장기이식을 위한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앞서 2010년 독자적으로 영장류에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바이오 이종이식용 '믿음이'를 개...
[2016/11/17]
[신문] “각막이식, 기증자 적은 것이 큰 애로”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目)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눈은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는 뜻으로,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눈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 눈은 이식을 통해 다시 회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술을 가리켜 각막이식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각막이식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전루민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를 만나봤다. 전루민 교수는 각막이식은 특별한 조건이 없어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예로 간 등의 다른 장기 이식의 경우 여러 조건이 일치해야 수술이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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