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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내 최초 팔 이식 환자 퇴원, "야구장서 시구하고 싶어"
  대구 의료진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팔 이식 수술 결과가 성공적인 수준으로 향하고 있다. 팔 이식 수술의 법제화 등 제도적 정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에게서 왼쪽 손부터 손목 아래 팔 5㎝ 정도를 이식받는 수술을 받은 뒤 3주 만인 24일 영남대병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손모(35)씨는 “야구장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는 말로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수술받은 팔이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은 내 손처럼 느껴진다”는 말도 보탰다. 수술을 집도한 수부외과 전문병원 더블유(W)병원의 우상현 병원장은 “현재는 신경이나 인대 등이 재생이 되는 시...
[2017/02/27]
[신문] 무뇌증 걸린 태아, 출산과 장기기증 결심한 엄마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한 임산부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배 속 아이의 장기기증을 결심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이타심과 용기에 많은 사람들이 격찬을 보내는 중이다.미국 남부 오클라호마 출신의 케리와 로이스 부부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감격에 빠졌다. 그러나 그 기쁨은 곧 비통한 심정으로 바뀌었다. 부부는 20주째가 되던 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딸에게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출산 예정일까지는 아직 20주가 더 남아있는 상태였다. 엄마 케리는 "딸의 손과 발 모두 완벽했다. 신장과 폐, 간 역시 양호했다. 슬프게도 뇌만 보이지 않...
[2017/02/23]
[신문] 4개 전문가 단체“여러 조직 복합 이식 조항 신설해야”
대한수부외과학회 등 4개 전문가 단체가 팔이나 안면 등 복합조직 이식 활성화를 위해 장기 이식법 개정을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보건당국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세밀히 따져 이식 대상 장기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수부외과학회 은석찬(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팔이식 위원장은 20일 “국내 처음 시행된 팔 이식 수술 사례를 종합적으로 논의해 현행 법과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고 법률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미세수술학회 성형외과학회 정형외과학회 등과 함께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행 장기 이식법은 적출·이식 가능한 장기로 신...
[2017/02/21]
[신문] '팔 이식' 성공으로 국내 장기이식 새 역사 열렸다…"현실 맞..
  대구에서 국내 장기이식 기술의 새 역사가 열렸다. 3일 오전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다.팔 이식 수술은 미세접합수술의 최고 난이도 수술이다. 간이나 심장 이식은 단일 조직을 옮기는 것인 반면 팔은 혈관과 뼈, 조직 등 여러 조직을 이식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도 팔 이식 수술이 이뤄진 것은 70건 정도며, 아시아에선 인도에 이어 한국이 2번째로 성공했다. 의료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에서도 아직 시행 사례가 없다.수술은 대구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주도했다. W병원·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2일 오후 4시부터 10시간 이상 매달린 대수술이었다. 우 병원장은 3일 오전 영...
[2017/02/13]
[방송] 아버지에 간 이식 "오히려 감사"
  가족이 아파서 장기를 이식받아야 한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자신의 간을 이식해 아버지를 살린 여고생이 화젭니다.대입 수시모집까지 포기했던 이 학생은 부모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박철희 기잡니다.고교 졸업식장 연단에 한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올라가 특별상을 받습니다.< 수상 장면>"평소 품행과 심성이 바르며 타학생의 모범이 되었을뿐 아니라 참된 효행을 실천하여" 우뢰 같은 박수를 받은 장은소양, 웃고 떠드는 모습은 여느 친구들과 마찬가지지만 작년 수능을 즈음해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간경화를 앓던 아버지가 갑자기 위독해졌기 때문입니다.간 이식 말...
[2017/02/10]
[신문] 룰라 前 브라질 대통령 부인 뇌사 판정… 장기기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2·사진 왼쪽) 전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마리자 레치시아 룰라 다시우바(66·오른쪽)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자 여사는 출혈성 뇌졸중 증세로 지난 1월 24일 상파울루 시내 시리우 리바네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의료진으로부터 뇌사 진단을 받았다.   가족들은 마리자 여사의 장기를 기증하고 장례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룰라 전 대통령은 가족 명의의 성명에서 “그간 아내의 건강을 염려하며 성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하원은 2003년부터 2010년 브라...
[2017/02/06]
[신문] 위로금 없애고 장례비 2배로…장기기증 해법 궁여지책
  장기를 기증한 뇌사 판정자의 유가족에게 정부가 돈을 주는 것은 장기매매처럼 생명윤리에 어긋나는 일일까.   금전적 보상을 없앴다가 장기 기증이 급감한다면 이식 수술을 애타게 기다리는 생명을 저버리는 일 아닐까.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던 정부가 장고 끝에 궁여지책을 내놨다.   1일 보건복지부는 그간 장기(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등)나 인체조직(뼈, 연골, 근막, 피부 등)을 기증한 뇌사 판정자의 유가족들에게 지급하던 위로금을 이날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2004년 위로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13년 만이다. 지금까지 복지부는 정부 예산으로 유가족들에게...
[2017/02/02]
[신문] “10년의 간절한 소망, 새해 첫 신장기증으로 이루다”
26일 41세 초등교사 이주희 씨 생면부지 타인위해 자신의 신장하나 기증   10년간 품어온 생명나눔의 꿈, 드디어 이루다.고향을 찾아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에 오히려 서울로 올라와 수술대에 오른 주인공이 있다. 바로 전교생이 140명인 강원도 고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이주희 씨(41세·강원). 올해로 19년 째 교직생활을 해온 그녀는 교내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7년, 이 씨는 본부를 통해 신장을 기증한 한 교사의 사연을 접하고, 신장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다. 그 후 2016년, 출석하던 교회에서 드려진 장기기증 서약예배...
[2017/02/01]
[신문] 이천 육군55사단 신태민 상병, 간암 말기 아버지위해 장기 기증
부단한 노력을 통해 간암 말기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한 병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55보병사단 이천대대 소속 신태민(24) 상병.   신 상병은 지난 2015년 9월 군에 입대하기 전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시에도 아버지가 매우 위독해 간이식이 절실한 상황이라 기증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키 181cm에 체중 120kg으로 비만체형이라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신 상병은 군 생활을 하면서 아버지가 쾌차하셔서 다시 웃으실 모습이 더욱 그리워졌다.   이후 부대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 금연 등...
[2017/01/23]
[신문]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 ”
  간 경변증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한 아들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안영덕 군(19세)으로 간 경변증인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해 건양대병원서 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 아버지 안상용씨(49)는 수 년 전 간 경변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지만 간 기증이 점점 저하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 흔히 간경화라고 하는 간 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면서 간의 기능이 저하된다. 작년 3월 안씨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간이식 수술 뿐이라는 말을 의료진으로부터 전해들은 안군은 한치의...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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