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사회
1991년 1월 22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창립한 후
신장 하나를 아무 조건 없이 기증하겠다는 순수 기증자가 여러 명 나와 신장이식수술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비 때문에 이식을 포기하는 환우들과 기약없이 들어가는 병원비에 절망하는 환우들을 보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뜻을 같이 하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원과 인천의 실업인들이 함께 모여
1996년 7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역본부 후원회를 창립하였습니다.
1997년 말 외환위기로 촉발된 IMF 구제금융으로 온 나라가 고통을 당할 때 병원비가 없어 투석을 받지 못하고 삶을 포기하는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해 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1999년 전국 최초로 본인 부담금을 받지 않는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개원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당시 삶을 포기하려 마음 먹었던 환우들에게
새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강춘식 후원회장이 인하대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총동문회의 후원단체로 지정되어 인하대경영대학원 동문들이 후원이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모임을 갖고 장기기증운동의 발전을 위해 토의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자선음악회, 후원의 밤 등을 개최하여 본부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인천지역에서 장기기증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자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로 새롭게 출발하는 본부와 함께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원회도 더욱 정진하려 합니다.
‘이웃과 생명을!’이란 슬로건 아래 새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이웃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같이 나누며
사랑과 관심으로 후원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후원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