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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TV - 기다리다 숨진 환자 하루 7명…새생명, 장기기증

작성일 2021.05.03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는 하루 7명꼴인데요.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501명이었지만 장기이식 대기자는 4만2천명을 넘겼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지난해 서약자 수는 6만 7161명으로 전년보다 약 26% 감소했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어 홍보나 서약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생명운동본부는 29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방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전임 정재훈 이사장(인하대 경영대 명예교수)에 이어 민창기 부이사장(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이 제 5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신임 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편견 없는 생명나눔 홍보활동에 애쓰고 CMS 기부천사 등록 캠페인을 펼쳐 연내 1000명 후원회원을 모집하겠다”며 “특히 운동본부 조직을 전국에 확대 개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